조선 수주 호황→인력 확보 중요..거제시 훈련장려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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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올해 거제형 청년 일자리 창출 모델 사업을 추진하고자 도내 양대 조선소인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과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수주 물량이 현장 일감으로 이어지는 올해에는 기술 인력 양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라며 "훈련 장려금 지원에 따른 청년 인력 유입으로 조선업 현장이 활기를 되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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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조선소 훈련기관 입소생에게 고용노동부 훈련 수당과 시비로 지원하는 훈련 장려금을 매칭해 월 10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조선경기 불황에도 이 사업을 통해 조선소 훈련기관 수료생 1312명 중 84.5%인 1109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조선업계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
올해는 연이은 수주 호황 속에 조선업 인력의 적기 공급이 매우 중요하게 됐다. 이에 시는 훈련 과정과 훈련생 모집 지원 규모를 확대해 신규 기능 인력 양성에 집중한다.
시 관계자는 "수주 물량이 현장 일감으로 이어지는 올해에는 기술 인력 양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라며 "훈련 장려금 지원에 따른 청년 인력 유입으로 조선업 현장이 활기를 되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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