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아스날, 선수 부족으로 17일 토트넘전 연기 요청

서대원 기자 2022. 1. 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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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이 모레(17일.

한국시간)로 예정된 토트넘과 경기를 연기해달라고 리그 사무국에 요청했습니다.

영국 BBC는 "아스날이 코로나19와 부상,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 등의 이유로 가용 인원이 부족하다며 17일 토트넘전 일정을 미뤄달라고 리그에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스날과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의 경기는 한국 시간 17일 새벽 1시 30분에 토트넘 홈경기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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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이 모레(17일.한국시간)로 예정된 토트넘과 경기를 연기해달라고 리그 사무국에 요청했습니다.

영국 BBC는 "아스날이 코로나19와 부상,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 등의 이유로 가용 인원이 부족하다며 17일 토트넘전 일정을 미뤄달라고 리그에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현지 시간으로 오늘 아스날의 요구 수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아스날과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의 경기는 한국 시간 17일 새벽 1시 30분에 토트넘 홈경기로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20경기가 코로나19로 제때 열리지 못하고 연기됐습니다.

프리미어리그 규정에 따르면 한 팀에 최소한 1명의 골키퍼와 골키퍼 포지션을 제외한 선수 13명이 있어야 경기를 치를 수 있습니다.

아스날은 선수 4명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자국 국가대표로 차출됐고 한 명은 어제 열린 리그컵 준결승 도중 레드카드를 받아 토트넘전에 출전할 수 없습니다.

또 부상 선수가 4명이나 돼 현재 골키퍼 포지션을 제외한 선수가 12명뿐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경기가 실제로 연기될지는 미지수입니다.

미국 ESPN은 "아스날의 경우 코로나19로 뛰지 못하는 선수는 1명"이라며 "이전에도 몇몇 구단들이 경기 연기를 요청했지만 코로나19보다 다른 이유로 인한 선수 부족의 사유가 더 클 때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리 근육 부상 중인 손흥민은 17일 아스날전이 예정대로 열리더라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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