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의 엄지척 "투헬, 정말 창의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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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주젭 과르디올라 감독이 첼시전에 앞서 토마스 투헬 감독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맨시티는 오는 15일 오후(한국시각)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첼시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동시에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두 명장 과르디올라와 투헬 재회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시즌 도중 첼시 지휘봉을 잡은 투헬은 과르디올라 맨시티를 상대로 부임 첫 시즌 3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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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주젭 과르디올라 감독이 첼시전에 앞서 토마스 투헬 감독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맨시티는 오는 15일 오후(한국시각)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첼시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번 라운드 최고 빅매치다. 동시에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두 명장 과르디올라와 투헬 재회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경기에 앞서 과르디올라는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상대 사령탑 투헬을 향해 박수갈채를 보냈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과르디올라는 "(투헬은) 굉장히 창의적이야. 더 좋은 감독으로서 발전하기 위해, 내가 계속해서 학습하고 있는 몇 안 되는 감독 중 하나다"라고 호평했다.
이어서 그는 "모든 부분에서 훌륭하다. 마인츠와 도르트문트 그리고 이곳 첼시에 있었을 때부터 그의 경기 그리고 경기에 접근하는 방식을 즐겼다. "내 생각에 투헬은 위엄있고, 세계 축구를 더 좋게 만드는 능력을 지녔다"라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와 투헬 인연은 남다르다. 과르디올라의 바이에른 뮌헨 시절, 클롭 뒤를 이어 라이벌 도르트문트 지휘봉을 잡은 이가 바로 투헬이었다.
이후 과르디올라와 투헬 감독 역대 전적은 5승 1무 3패로 과르디올라가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첫 만남은 마인츠에서였다. 2013년 10월 바이에른 뮌헨 부임 첫 시즌 과르디올라는 투헬의 마인츠에 4-1로 승리했다. 분데스리가 기준으로는 투헬의 도르트문트 시절까지 포함해 과르디올라 감독이 4승 1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라면 다르다. 시즌 도중 첼시 지휘봉을 잡은 투헬은 과르디올라 맨시티를 상대로 부임 첫 시즌 3연승을 기록했다. 3승 중 두 경기가 컵대회였다. 이 중 하나는 맨시티의 숙원이었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승리였다.
과르디올라를 상대로 3연승을 기록했던 투헬이지만, 올 시즌 첫 맞대결 결과는 0-1 패배였다. 전력 누수 탓에 첼시가 주춤한 사이, 맨시티는 독주 체제를 가동하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21라운드까지 치른 올 시즌 양 팀 승점 차는 10점이다. 이 경기 맨시티 승리로 끝난다면 첼시의 리그 우승 가능성은 사라진다. 반면 첼시가 이긴다면 7점 차까지 좁힐 수 있다. 여전히 갈 길 멀지만, 우승 희망의 끈을 붙잡게 된다.
사진 = Getty Images
데이터 출처 = Op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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