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또 병원발 29명 무더기 확진..관련 누적 109명

윤왕근 기자,신관호 기자 2022. 1. 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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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단감염 발생이 발생한 강원 원주의 한 병원에서 15일 또다시 29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지역사회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37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원주 3439~347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중 29명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원주지역 한 병원 관련 확진자로 확인돼 확산세가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한편 이날 무더기 확진 발생으로 지난 12일 해당 병원발 누적 확진자는 10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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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자료 사진)© 뉴스1

(원주=뉴스1) 윤왕근 기자,신관호 기자 = 최근 집단감염 발생이 발생한 강원 원주의 한 병원에서 15일 또다시 29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지역사회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37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원주 3439~347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중 29명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원주지역 한 병원 관련 확진자로 확인돼 확산세가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29명은 입원환자 20명, 외래환자 3명,직원 4명, 병원 출입자 2명이다.

문제는 이들 확진자 중 타지역 거주자가 다수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확진자 29명 중 횡성, 고성, 충주, 서울, 인천에 주소를 둔 환자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한 병상배정을 도에 요청하는 한편 구체적인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무더기 확진 발생으로 지난 12일 해당 병원발 누적 확진자는 109명으로 늘었다. 입원환자가 53명으로 가장 많고 직원 35명, 연쇄감염 10명, 간병인 등 병원 출입자 7명, 외래환자 4명 등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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