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12월의 선수 수상 불발..스털링이 차지

안준철 2022. 1. 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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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EPL) 12월의 선수 수상이 불발됐다.

맨체스터 시티의 라힘 스털링이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15일(한국시간) 2021년 12월 이달의 선수로 맨시티의 스털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12월 한 달간 4골 1도움을 기록해 후보 명단에 들었으나 수상자가 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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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EPL) 12월의 선수 수상이 불발됐다. 맨체스터 시티의 라힘 스털링이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15일(한국시간) 2021년 12월 이달의 선수로 맨시티의 스털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털링은 지난달 리그 5경기에서 5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선두 질주에 기여했다. 통산 세 번째 수상이다.

라임 스털링이 12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EA스포츠 FIFA 공식 SNS 캡처
손흥민은 12월 한 달간 4골 1도움을 기록해 후보 명단에 들었으나 수상자가 되진 못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6년 9월, 2017년 4월, 2020년 10월에 이어 통산 네 번째 수상을 노렸다.

그 외 후보로는 주앙 칸셀루(맨시티), 제임스 메디슨(레스터 시티), 마르틴 외데고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이상 아스널), 메이슨 마운트(첼시)가 이름을 올렸다.

이달의 감독상도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돌아갔다. 토트넘의 안토니오 감독도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 실패했다.

이달의 골에는 아스널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지난달 11일 사우스햄프턴과의 16라운드에서 넣은 선제골이 선정됐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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