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는 우리 아들딸 낡은 전투기 태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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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최근 발생한 공군 F-5E 전투기 추락사고와 관련, "우리 아들딸들을 자기가 태어나기도 전에 운영되었던 낡은 전투기에 더이상 태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50년 된 전투기에 20·30대 조종사 언제까지 태우나'라는 제목의 한겨레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경기도 화성에서 F-5E 전투기가 추락해 조종사 고(故) 심정민 소령(29)이 순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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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장관·공참총장에 신속 퇴역 요청
"당정협의 통해 대안 만들고 현장 점검"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최근 발생한 공군 F-5E 전투기 추락사고와 관련, “우리 아들딸들을 자기가 태어나기도 전에 운영되었던 낡은 전투기에 더이상 태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1일 경기도 화성에서 F-5E 전투기가 추락해 조종사 고(故) 심정민 소령(29)이 순직했다.
그러면서 “서욱 국방부 장관과 박인호 공군참모총장에게 신속한 퇴역방안과 대체방안 수립을 요청했다”며 “당정협의를 통해 대안을 만들고 현장을 점검하겠다”고 했다.
송 대표는 전날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에서도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군 당국은 노후화된 무기체계에 대해 대대적 점검을 서두르길 촉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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