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단체, 서울 도심서 민중총궐기..경찰, 임시검문소 운영

이성훈 기자 2022. 1. 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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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등 진보단체들이 오늘(15일) 오후 2시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합니다.

집회 슬로건은 '불평등을 갈아엎자, 기득권 양당 체제를 끝장내자, 자주 평등사회를 열어내자'로 대선을 앞두고 노동과 진보 정치 이슈를 전면에 부각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주최 측은 1만여 명 정도가 집회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서울 도심에서 게릴라 형식으로 집회를 열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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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등 진보단체들이 오늘(15일) 오후 2시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합니다.

집회 슬로건은 '불평등을 갈아엎자, 기득권 양당 체제를 끝장내자, 자주 평등사회를 열어내자'로 대선을 앞두고 노동과 진보 정치 이슈를 전면에 부각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주최 측은 1만여 명 정도가 집회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서울 도심에서 게릴라 형식으로 집회를 열 방침입니다.

경찰은 집결을 막기 위해 임시검문소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집회를 강행할 경우 해산 절차를 진행하고, 불법행위가 벌어지면 현행범으로 체포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입니다.

이들은 대형 체육시설을 대관하려고 했지만, 서울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이유로 야외와 실내 집회 모두 금지 통보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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