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대원 205명 투입 첫 사망자 발견 지하1층 집중수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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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와 관련해 구조당국이 닷새째 수색를 재개했다.
첫 사망자가 발견된 지하1층 부분을 중심으로 구조활동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소방당국은 15일 오전 8시부터 붕괴사고 현장에 대한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조대원들은 매몰자 탐지기와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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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톤급 해체용 대형크레인 조립 작업은 지연
(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김동수 기자,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와 관련해 구조당국이 닷새째 수색를 재개했다. 첫 사망자가 발견된 지하1층 부분을 중심으로 구조활동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소방당국은 15일 오전 8시부터 붕괴사고 현장에 대한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조대원 205명과 장비 42대를 투입했다. 구조대원들은 매몰자 탐지기와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수색하고 있다.
이날 구조 작업은 잔존물 제거와 실종자 수색이 목적이다.
특히 전날 수습된 사망자 발견 위치 주변을 기점으로 전층에 대한 수색을 벌인다.
추가 붕괴를 야기하고 있는 기존 타워크레인의 해체를 위해 대형 크레인(1200톤급) 설치는 지연될 전망이다.
전날 오후 6시49분쯤 붕괴 건물 지하 1층에서 실종자 6명 중 처음 발견된 60대 남성이 잔재더미에서 숨진 채 수습됐다.
이 남성은 붕괴 사고로 실종됐던 작업자 6명 중 한 명인 A씨(66)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46분쯤 신축 중인 201동 건물의 23층부터 38층까지 외벽이 무너져내려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6명 중 1명은 숨졌고, 나머지 5명에 대한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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