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는 우리 아들딸 낡은 전투기 태울 수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공군 F-5E 전투기 추락사고와 관련, "우리 아들딸들을 자기가 태어나기도전에 운영되었던 낡은 전투기에 더이상 태울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기체 수명을 넘긴 F-5를 대체할 한국형 전투기 KF-21 120대가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양산되는데, 양산 및 공군으로의 인도절차가 조기에 이뤄지도록 민주당이 뒷받침 하겠다"며 "조만간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방문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F-5E 사고 "조종사 태어나기도 전 운용된 전투기"
"국방장관·공참총장에 신속 퇴역 요청…당정협의"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공군 F-5E 전투기 추락사고와 관련, "우리 아들딸들을 자기가 태어나기도전에 운영되었던 낡은 전투기에 더이상 태울 수 없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50년 된 전투기에 20·30대 조종사 언제까지 태우나'라는 제목의 한겨레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욱 국방부 장관과 박인호 공군참모총장에게 신속한 퇴역방안과 대체방안 수립을 요청했다"며 "당정협의를 통해 대안을 만들고 현장을 점검하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11일 경기 화성에서 F-5E 전투기가 추락해 조종사 고(故) 심정민 소령(29)이 순직했다.
송 대표는 전날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에서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군 당국은 노후화된 무기체계에 대해 대대적 점검을 서두르길 촉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기체 수명을 넘긴 F-5를 대체할 한국형 전투기 KF-21 120대가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양산되는데, 양산 및 공군으로의 인도절차가 조기에 이뤄지도록 민주당이 뒷받침 하겠다"며 "조만간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방문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日 멤버 유흥업소 근무 의심' 걸그룹, 해체…K팝 빈부격차 커져(종합)
- 소희, 1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연예계 은퇴 발표
- 방탄소년단 사재기했나…사이비 연관설까지 "법적대응"
- 이태임 은퇴 6년째 "남편 구속…친정엄마와 아들 육아"
- 유영재와 소송 선우은숙 "난 찬밥이었다" 고개 푹
- "서주원 불륜"…아옳이, 상간녀 소송 패소 왜?
- 가수 장우 당뇨합병증 별세…신곡 발표 이틀만
- 젝스키스 장수원 모친상…부인 임신 중 비보
- '歌皇 은퇴식' 시작됐다…나훈아 "섭섭하냐? 그래서 그만둔다"(종합)
- '마약 전과' 로버트 할리 "유치장서 죽어야겠다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