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2월의 선수 맨시티 스털링..손흥민 수상 불발
노도현 기자 2022. 1. 15. 09:41
[스포츠경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30·토트넘)의 통산 4번째 이달의 선수상 수상이 불발됐다.
EPL 사무국은 맨체스터 시티의 윙어 라힘 스털링이 2021년 12월 이달의 선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스털링은 지난달 리그 5경기에서 5골을 몰아치고 1도움을 곁들이며 맨시티의 선두 질주에 앞장서 통산 세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5경기에서 4골 1도움을 올린 손흥민도 후보 7명 중 한명이었다.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 제임스 매디슨(레스터시티),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널), 메이슨 마운트(첼시), 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과거 세 차례 이달의 선수(2016년 9월·2017년 4월·2020년 10월)에 뽑힌 바 있다.
이달의 감독상은 맨체스터 시티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돌아갔다. 12월 연승을 내달린 맨시티가 두 개의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달의 골’로는 아스널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지난달 11일 사우샘프턴과의 16라운드에서 넣은 선제 결승골이 선정됐다.
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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