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쿤스트 동생 공개 "S전자 연구원, '유전자 몰빵' 엄친아" ('나혼자산다') [종합]

연휘선 2022. 1. 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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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곡가 코드 쿤스트가 '나 혼자 산다'에서 엘리트 친동생을 공개했다.

형도 인정하는 '엄친아'인 동생이 코드 쿤스트보다 더 큰 관심을 모았다.

코드 쿤스트는 "동생이 S전자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라며 엘리트 면모도 자랑했다.

레시피도 없이 순식간에 가니쉬까지 더해 요리를 만드는 코드 쿤스트 동생의 모습에 '나 혼자 산다' 멤버들도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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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코드 쿤스트가 '나 혼자 산다'에서 엘리트 친동생을 공개했다. 형도 인정하는 '엄친아'인 동생이 코드 쿤스트보다 더 큰 관심을 모았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 쿤스트가 10년 차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잠깐 마트에 다녀올 때를 제외하고는 집에서 반려묘들과 하루 종일 지내던 코드 쿤스트. '소식좌'인 그가 고구마 1개도 간신히 먹으며 끼니를 때우고 있을 때, 갑자기 도어락 비밀번호가 울렸다. 코드 쿤스트는 갑작스럽게 비밀번호까지 누르고 들어오는 존재에 당황했으나 정체를 알고 이내 반가움의 미소를 지었다. 바로 친동생이었다. 

코드 쿤스트의 동생은 단정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에 형을 닮은 '힙'한 감각을 뽐냈다. 특히 훈훈한 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코드 쿤스트는 동생에 대해 "저보다 모든 게 월등하다. 유전자 몰빵인 느낌이다. 제 기준으로 '엄친아'다"라며 자랑스럽게 소개했다. 

코드 쿤스트는 "동생이 S전자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라며 엘리트 면모도 자랑했다. 실제 코드 쿤스트의 동생은 회사에서 하는 일을 묻는 형에게 "국가 기밀이다", "내가 만드는 게 국가 기밀"이라며 조심스럽게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동생은 "또 비루한 거 먹고 있었지. 맛있는 거 해줄게"라며 오일 파스타, 등심 스테이크 등을 만들었다. 레시피도 없이 순식간에 가니쉬까지 더해 요리를 만드는 코드 쿤스트 동생의 모습에 '나 혼자 산다' 멤버들도 감탄했다. 박나래는 "동생분 확실히 요리 하시는 분이다"라고 했고, 기안84는 "동생분 인기 많겠다"라고 거들었다. 

이제야 말할 수 있는 코드 쿤스트 형제의 속이야기도 이어졌다. 코드 쿤스트가 아직 성공하지 못했어도 음악을 위해 인생을 걸던 시기, 부모와 함께 동생 또한 걱정했던 것. 동생은 "1집까지도 그랬다. 2집부터 그런 걱정을 안 한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특히 동생은 "겉멋에 취해 있었다. 멋과 음악에 대한 애정이 있다면 멋이 7, 음악이 3인 것 같았다. 2집부터 그런 게 없어졌다"라며 동생만이 할 수 있는 '팩폭'을 늘어놔 웃음을 더했다. 이어 그는 "확실히 (형이) 성공했다는 걸 느낀 때가 포털 사이트데 '코드'를 치면 원래는 코드 없는 청소기 같은 게 나왔다. 그런데 이제는 아니다"라며 형의 성공에 기뻐했다. 

코드 쿤스트는 그런 동생을 위해 쌓아둔 옷장에서 외투부터 신발까지 '힙'한 패션 아이템들을 계속해서 꺼냈다. 코드 쿤스트 못지않게 마른 동생이 코드 쿤스트와 옷을 공유하며 훈훈한 형제애를 보여줬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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