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작품 일부가 되다.' 미디어 아트 '꿈속의 자연'

2022. 1. 15. 09:3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다채로운 색감으로 눈이 즐거워지는 전시가 있다고 합니다.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작품부터 멍하니 바라보면 마음마저 정화되는 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최희지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시간의 변화를 보여주듯 흑백의 나무들이 모습을 바꿔가며 자리를 채웁니다.

다채로운 색감들과 그 사이를 유영하는 듯한 하나의 생명체.

미디어 아트 전시<The Color Spot 꿈속의 자연>의 일부입니다.

색을 찾아간다는 전시의 주제답게 흑백작품에서 아름다운 색감의 작품으로 이어집니다.

▶ 인터뷰 : 박선호 / 홀리악 대표 - "이번 전시는 전체적인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각 작품마다 숨어 있는 이야기를 음미해보고 그 음미 속에서 내 삶과 내 꿈을 돌아볼 수…."

관람객들의 참여를 통해 구현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는 전시의 재미를 더합니다.

▶ 스탠딩 : 최희지 / 기자 - "관람객이 작품 속에 들어가서 작품의 일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손전등을 들고 움직이면 불빛의 이동에 따라 작품 자체가 변하기도 합니다.

▶ 인터뷰 : 문준용 / 미디어 아트 작가 - "저는 그림자와 증강 현실을 합해서 그림자 증강 현실이라는 기술을 가지고…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놀이라고 생각하시고 익숙한 대로…. "

이번 전시에 공개된 작품들은 앞으로 NFT로 만들어질 예정이며 메타버스를 통해서도 관람객들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MBN뉴스 최희지입니다. [whitepaper.choi@mbn.co.kr]

영상촬영: 민병조 기자 영상편집: 유수진

#미디어아트#문준용#홀리악#MBN#MBN뉴스#최희지기자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