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FA 임박' 음바페 위해 '블록버스터급' 단기 계약 준비..최종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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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를 붙잡기 위한 파리 생제르맹(PSG)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15일(한국시간) "PSG는 음바페를 지킬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프랑스 '텔레풋'에 따르면 PSG 측은 레알 마드리드 측 관심을 뿌리치기 위해 음바페에게 계약 기간 2년짜리 대규모 계약을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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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킬리안 음바페를 붙잡기 위한 파리 생제르맹(PSG)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계약 만료가 임박한 가운데 PSG는 블록버스터급 단기 계약을 통해 최종 설득에 들어간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15일(한국시간) "PSG는 음바페를 지킬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프랑스 '텔레풋'에 따르면 PSG 측은 레알 마드리드 측 관심을 뿌리치기 위해 음바페에게 계약 기간 2년짜리 대규모 계약을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아스' 또한 "음바페의 계약은 올여름 만료되며 그는 이미 프랑스 리그앙 외에 클럽들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PSG는 여전히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으며 최소한 한 시즌 더 파르크 데 프랭스에 잔류시키려는 의지를 굳혔다"라고 덧붙였다.
음바페의 거취는 지난여름 이적시장부터 요동쳤다. PSG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프랑스 리그앙 우승에 모두 실패하자 시즌 종료 후 공식적으로 이적을 요청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당시 그는 '이길 수 있는 클럽에 있고 싶다'라는 뉘앙스로 인터뷰를 진행해 이적시장을 달궜다.
PSG는 음바페를 설득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전력 보강에 나섰다. 아슈라프 하키미, 세르히오 라모스,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걸출한 선수들을 대거 영입한데 이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까지 품에 안았다. PSG는 음바페, 메시, 네이마르가 공존하는 'MNM 라인'을 구성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럼에도 음바페의 마음은 돌아서지 않았고 결국 재계약을 맺지 못한 채 겨울 이적시장을 맞이했다. 현재는 보스만 룰에 따라 리그앙 외 클럽들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는 상황.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는 드림 클럽으로 알려진 레알행이 거론되고 있다.
PSG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를 '공짜로' 빼앗길 위험에 놓였다. 음바페는 자신의 거취에 대해 이번 시즌 종료 후 결정할 것이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PSG가 음바페를 설득하기 위해 프랑스 레전드 지네딘 지단 감독을 데려올 것이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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