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208명·155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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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208명과 155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9868명, 전남 7462명으로 늘었다.
15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20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9661~986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남에서는 전날 15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7308~746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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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208명과 155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9868명, 전남 7462명으로 늘었다.
15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20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9661~986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감염경로별로 △광산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30명(누적 107명) △남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1명(누적 33명) △서구 소재 복지시설 관련 1명(누적 22명) △북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49명(누적 59명) △광산구 소재 E초등학교 관련 1명(누적 33명) △남구 소재 C초등학교 관련 1명(누적 43명) △광주지역 기존 확진자 관련 80명 △타시·도 확진자 관련 17명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26명 △해외유입 2명이다.
광주에서는 지난 9일 133명, 10일 176명, 11일 158명, 12일 188명, 13일 224명에 이어 6일 연속 세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광주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오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3주간 연장키로 했다.
광주시는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 등 대부분의 사항은 현행대로 유지하되 4주간의 고강도 거리두기에 따른 피로감 누적과 자영업·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 등을 고려해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일부 조정키로 했다.
먼저, 4명까지만 가능했던 사적모임은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6명까지 허용한다. 식당·카페의 경우 6명까지 허용되지만 미접종자는 종전과 같이 접종완료자와 동반이용할 수 없다. 이에 따라 미접종자는 식당·카페를 1인 단독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은 현행 방역기준을 유지한다. 단, 학원 및 독서실·스터디 카페에 대해서는 방역패스가 적용되지 않는다. 대규모 행사·집회에 대해서도 현행 방역기준을 유지한다.
전남에서는 전날 15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7308~746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 목포시 86명, 나주시·무안군·영암군 각 13명, 여수시 7명, 고흥군 6명, 광양시·화순군·해남군 각 3명, 장흥군·보성군·장성군 각 2명, 담양군·구례군 각 1명이다.
목포시에서는 13~14일 시민 집중검사가 실시돼 이틀 동안 14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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