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열린민주 탈당.."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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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 창당 멤버인 손혜원 전 의원이 탈당 소식을 전했다.
손 전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열린민주당에서 받은 '탈당 처리 완료' 문자를 올리며 탈당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12월 29일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합당에 반대한다"고 했고, 더불어민주당과의 통합에 대한 입장을 묻는 전당원 투표에서도 반대표를 던졌다.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열린민주당 전 당원 투표에서는 찬성표가 72.5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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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 창당 멤버인 손혜원 전 의원이 탈당 소식을 전했다.
손 전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열린민주당에서 받은 '탈당 처리 완료' 문자를 올리며 탈당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저는 원래 있던 제자리,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간다"며 "한여름 밤의 꿈만 같았던 여의도 생활을 마무리하며 저를 아껴주셨던, 질책하셨던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간 손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에 대한 반대 의사를 밝혀왔다. 지난해 12월 29일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합당에 반대한다"고 했고, 더불어민주당과의 통합에 대한 입장을 묻는 전당원 투표에서도 반대표를 던졌다.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은 오는 18일 합당 수임 기구(최고위)의 합동회의를 열어 통합에 따른 후속 조치를 논의하고 최종적인 통합을 선언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10일 진행한 권리당원 온라인투표 결과 합당 안건을 83.69% 찬성으로 가결했다.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열린민주당 전 당원 투표에서는 찬성표가 72.54%였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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