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보다 당신의 커피 한잔" RM 밀접접촉자 영웅담

이민지 2022. 1. 1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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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카페가 방탄소년단 RM 효과에 웃었다.

방탄소년단 RM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사진을 공유했다.

해당 카페 사장 A씨는 1월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RM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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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한 카페가 방탄소년단 RM 효과에 웃었다.

방탄소년단 RM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사진을 공유했다. 이후 해당 카페에는 방탄소년단 팬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해당 카페 사장 A씨는 1월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RM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다.

A씨는 "어제 카페에 다녀가셨잖아요. 당신이 앉은 자리는 지금 저도 사진 찍으려 기다리고 있다니까요. 오늘 제일 많이 들은 말은 당신이 마신 커피를 궁금해하는 질문들이었고요"라고 많은 팬들의 방문을 언급했다.

그는 "크리스마스 블렌딩이 크리스마스랑 잘 어울린다고 했다는 당신의 육성을 00이에게 전해 들었어요. RM 밀접접촉자 00이는 당신을 알아보고도, 크리스마스는 잊혀진지도 오래인데 크리스마스 블랜드를 더 볶기로 했어요. 우린 속물이거든요"라고 재치있게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아미분들은 엄청 매너가 좋으시더군요. 씀씀이마저. 재난지원금보다 당신의 커피 한 잔이 더 굉장하네요"라며 "두 잔이나 드셨더라고요. 커피 맛있게 드신 기억이 좀 오래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신 덕에 오늘 카페는 군부대였어요. #영웅담"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글을 재미있게 쓴다", "RM 효과 최고다", "나도 가보고 싶어", "사장님 필력 때문에 더 궁금해짐" 등 반응이 나왔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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