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123명 확진 '올해 최다'..육가공업체·대학 확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에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14일) 도내 신규 확진자는 모두 123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최다 확진 사례로, 사흘 연속 세 자릿수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이달 초 감소세였던 감염 규모가 다시 커지고 있다.
완주 모 대학 태권도팀에서도 감염이 이어져 누적 확진자가 46명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완주 모 대학 태권팀도 확산세
사흘 연속 세 자릿수 신규 확진
전북에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14일) 도내 신규 확진자는 모두 123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1만847명이다.
익산이 36명으로 가장 많았고, 군산(28명), 김제(24명), 전주(19명), 완주(7명) 등이다.
올해 최다 확진 사례로, 사흘 연속 세 자릿수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이달 초 감소세였던 감염 규모가 다시 커지고 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익산의 한 육가공업체에서 17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38명으로 늘었다.
완주 모 대학 태권도팀에서도 감염이 이어져 누적 확진자가 46명을 기록했다.
이들은 대학 내 기숙사 등에서 동계 합숙훈련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가족모임과 목욕탕 이용자 등을 통해 감염이 확산했다.
방역당국은 불필요한 만남과 이동을 자제하고, 대화할 때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김건희 통화' 방송 허용에 與 "국민상식"…野 "선거개입"
- 기초단체 공무원들, 선거 차출 거부 잇따라…"왜 우리만?"
- 광주 아파트 붕괴 실종자 1명 구조 '사망' 추정…병원 이송 중
- 文대통령 "국가안보실장 국내 남아 北동향 주시", 靑NSC "강한 유감"
- 법원도 허가한 '김건희 녹취록' 보도가 불법?…따져보니[노컷체크]
- "서울로 마트 원정가야" 백화점·마트 효력 정지에 소비자들 '희비'
- 대형 마트 방역패스 효력 정지 놓고 같은 법원 내 엇갈린 판단
- 추락하는 HDC현산에 날개가 있을까
- [영상]김건희 녹취 일부 유출에 국민의힘 "형사고발·민사조치할 것"
- 사고 사흘째 실종자 1명 구조했지만… 숨진 채 수습(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