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 열린다..16일 3·15 아트센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시와 창원문화재단은 세계적 조각가 문신 탄생 100주년을 맞아 오는 16일 오후 3시 3·15 아트센터에서 기념음악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문신 탄생 100주년을 축하하고 거장의 예술혼과 업적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시와 재단은 문신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기념음악회 외에도 다큐멘터리 전국 방영, 문신 학술행사와 특별전시, 문신 학술상 시상, 도록 제작 등 다양한 사업들을 올해 펼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와 창원문화재단은 세계적 조각가 문신 탄생 100주년을 맞아 오는 16일 오후 3시 3·15 아트센터에서 기념음악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문신 탄생 100주년을 축하하고 거장의 예술혼과 업적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기념음악회는 시민들과 함께 만든 '문신의 시간' 노래를 시작으로 문신의 예술세계와 그가 남긴 가치들을 되새길 수 있는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한국 남성 성악가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이마에스트리의 웅장한 합동공연도 무대를 가득 채워 감동을 전한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 등 주요 인사들의 영상 축하메시지도 전달될 예정이다.
시와 재단은 문신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기념음악회 외에도 다큐멘터리 전국 방영, 문신 학술행사와 특별전시, 문신 학술상 시상, 도록 제작 등 다양한 사업들을 올해 펼칠 계획이다.
문신은 창원이 고향이다.
1940년대 일본에서 서양화를 공부한 문신은 귀국 후 화가로 활동하다 1961년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대칭과 균형을 강조하는 추상 조각으로 유럽에 이름을 떨쳤다.
1980년 귀국 후 창원 마산합포구 추산동 언덕에 자신의 이름을 딴 미술관을 열고 창작에 전념했다.
프랑스 정부는 문신에게 최고 문화예술훈장인 슈발리에(1991년)와 오피시에(1994년)를 수여했다.
한국 정부도 1995년 문신 타계 이후 우리나라 미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기려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ksk@yna.co.kr
- ☞ 한 쪽이 40억 원…사상 최고가 낙찰 만화책 보니
- ☞ 바닥에 닿는 순간 '펑'…차에서 내리던 택배물품 대폭발
- ☞ 가수 비, '800억 자산가인데 인색' 주장에 어떤 대응하나
- ☞ 6세아들 찬물샤워 벌주다 숨지자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 ☞ 약값 5000% 폭리 '밉상 사업가', 760억원 배상에 영구퇴출
- ☞ "보육원 교사들이 원생 7년간 폭행·가혹행위"
- ☞ 대기업 김치서 나온 이물질…모양은 발톱인데 고추씨라니
- ☞ 간통 여성 태형 100대, 상대남 15대…형평성 논란
- ☞ 타조떼 한밤 추격전…시속 70km에 경찰 애먹어
- ☞ 돼지심장 이식환자 알고보니 흉악범…피해자는 15년 전 사망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정몽규 체제가 낳은 한국 축구 대재앙…40년 공든 탑 무너졌다 | 연합뉴스
- 인천공항서 1억 든 돈가방 빼앗아 도주…중국인 강도 체포 | 연합뉴스
- 잠수부 동원에 드론까지 띄웠지만…건설사 대표 실종 12일째 | 연합뉴스
- "크다, 크다" 야구 중계의 달인…이장우 전 아나운서 별세 | 연합뉴스
- 인천 송도서 출근하던 30대, 횡단보도 건너다 굴삭기에 참변(종합) | 연합뉴스
- 임영웅 정관장 광고영상 40시간 만에 200만 뷰 돌파 | 연합뉴스
- '주유소 직원 분신' 전자담배로 속여 대마 건넨 30대 구속기소 | 연합뉴스
- 관광객 환영부스 찾은 장미란·이부진 "韓 첫인상 좋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배달 탕수육 이게 뭐야"…전화로 욕설한 손님 벌금 300만원 | 연합뉴스
- 전주서 교회 첨탑 해체 작업하던 50대 추락해 숨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