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55억 제조업체 대표이사" 손석구, 깜짝 놀랄 반전 과거★ 1위 ('연중라이브') [종합]

이예슬 2022. 1. 15. 0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중라이브' 손석구의 깜짝 놀랄 반전 과거가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KBS 2TV '연중라이브' 에서는 배우 오영수의 한국 최초 골든글로부 수상 소식과 상상도 못했던 스타들의 반전 과거가 전파를 탔다.

'연중이슈'에서는 '오징어 게임' 배우 오영수의 한국 최초 골든글로브 수상 소식을 전했다.

연중 라이브는 "할리우드 영화 속 한국계 배우 수상 이후 한국 최초의 기록"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이예슬 기자] ’연중라이브’ 손석구의 깜짝 놀랄 반전 과거가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KBS 2TV '연중라이브’ 에서는 배우 오영수의 한국 최초 골든글로부 수상 소식과 상상도 못했던 스타들의 반전 과거가 전파를 탔다.

'연중이슈'에서는 '오징어 게임' 배우 오영수의 한국 최초 골든글로브 수상 소식을 전했다. 지난 1월 10 오징어 게임은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됐다고. 배우 이정재는 남우 주연상에, 오영수는 남우조연상에 이름을 올렸다.

연중 라이브는 "할리우드 영화 속 한국계 배우 수상 이후 한국 최초의 기록"이라고 전했다. 오영수는 "수상 소식을 듣고 생에 처음으로 내가 나에게 '괜찮은 놈이야'라고 말했다. 이제 '세계 속의 우리'가 아니고 '우리 속의 세계'다. 우리 문화의 향기를 안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가슴 깊이 안고, 세계의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병헌, 허성태, 김주령 등 함께 작품에 출연한 후배들 또한 그의 수상을 축하,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오영수는 그동안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55년간 200여 편의 작품에 출연했다고. 그는 들어오는 광고, 작품을 고사하고 연극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오영수는 "그전 같으면 할 수도 있는 작품들이다. 그런데 갑자기 '오징어 게임'이 화제가 됐다. 이슈가 됐다고 들어오는 작품들에 임하다 보면 정말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는 것 같은 생각도 들어서 만류하고 고사하고 있다. 그런 일이 있다가 연극 제의가 들어왔다. 하고 싶은 작품이라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스타들의 반전 과거가 전파를 탔다. 

배우 안보현이 2위를 차지했다. 안보현 "중학교 2학년때부터 복싱을 했다. 체육 고등학교에 스카웃이 돼서 복싱 선수로 활약했다"고 전했다. 그는 부산 광역시 대표로 전국대회 금메달까지 딴 경험이 있다고.

안보현은 지난 2016년 희귀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는 복싱 경기에 참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배우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 "손도 부러지고 부상도 많았다. 부모님 반대가 너무 심하기도 했다. 모델을 먼저 권유받아서 먼저 모델로 데뷔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모델을 하면서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복싱과 모델이 상반되는 직업이긴 한데 좋은 자양분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1위의 주인공은 충무로가 사랑하는 손석구였다. 미국 드라마 '센스8'을 통해 데뷔한 손석구는 서른 다섯, 조금 늦은 나이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는 전 세계 7대 미대 시카고 예술대학 출신, 다큐멘터리 감독을 꿈꾸며 영화와 미술을 전공했다고.

손석구는 한국으로 돌아와 전혀 다른 일을 하게 되는데 기계공업의 기초가 되는 금속 기계를 제조,판매하는 한 회사에서 대표이사로 재직, 직접 회사를 경영했다.

해당 업체의 연 매출은 55억. 손석구는 30% 이상 회사 지분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현재는 경영 대신 연기에만 집중하고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스탠드업 코미디언도 하고 싶고, 작가도 하고 싶다"며 자신의 꿈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7위에는 김광규, 6위에는 허성태, 5위는 한예리, 4위는 음문석, 3위에는 윤상현이 올랐다.

/ys24@osen.co.kr
​[사진] KBS 2TV '연중라이브' 방송 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