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오늘(15일) '도토페' 공개..김태호 PD 마지막 연출

김소연 2022. 1. 15. 0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놀면 뭐하니?'에서 '도토리 페스티벌'이 공개된다.

15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도토리 페스티벌'이 방송된다.

김태호 PD는 지난해 12월 MBC를 퇴사할 예정이었으나 '도토리 페스티벌'의 연출까지 참여하게 되면서 퇴사 일정 역시 미뤄졌다.

'도토리 페스티벌'은 15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놀면 뭐하니?'에서 '도토리 페스티벌'이 공개된다.

15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도토리 페스티벌'이 방송된다.

'도토리 페스티벌'은 2000년대 싸이월드 미니홈피에서 이용자들의 도토리를 쓸어모았던 명곡들을 재소환하는 프로젝트다.

윤하, 에픽하이, 써니힐, 아이비, 성시경 등 그때 그 감성을 돌아볼 수 있는 추억을 소환하 예정이다. 현장은 유관중으로 진행됐다. 방청 신청을 한 19,844명 중 220명을 선정해 현장에 초대, 감동을 그대로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소스윗, 써니힐, 윤하, 에픽하이의 무대가 공개되며 22일에는 성시경, 아이비, 양정승&노누&KCM과 토요태의 ‘Still I Love You’ 데뷔 무대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당초 '도토리 페스티벌'은 지난달 15일 열어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틀 전인 13일 유재석이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재택치료에 들어가면서 일정이 미뤄졌고 지난 6일 진행됐다. 김태호 PD는 지난해 12월 MBC를 퇴사할 예정이었으나 '도토리 페스티벌'의 연출까지 참여하게 되면서 퇴사 일정 역시 미뤄졌다. 김태호 PD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오는 17일부로 MBC를 떠난다.

지난 2001년 MBC 공채 PD로 입사한 김태호 PD는 MBC 대표 예능을 오랫동안 연출해 온 스타 PD다. 국민예능으로 큰 사랑을 받은 '무한도전'을 무려 13년간 연출했으며 '놀면 뭐하니?', '같이 펀딩' 등 참여한 모든 프로그램을 성공시키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놀면 뭐하니?'는 고정 게스트가 단 한명이라는 다소 실험적인 콘셉트로 출격해 유재석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며 화재를 모았다. 특히 트로트 가수 유산슬, 라면 요리사 라섹, 하프 연주자 유르페우스, 천재 드러머 유고스타, 천재 제작자 지미유, 유야호, JMT 유본부장 등 여러 캐릭터를 만들어 내며 '부캐'라는 개념을 방송가에 도입했고 데뷔 28년 차인 유재석에게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신인상을 안겨주기도 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재미, 감동을 시청자들에게 안겨주며 20년간 MBC 간판 PD로 활약해온 김태호 PD가 마지막으로 보여줄 '놀면 뭐하니?'는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도토리 페스티벌'은 15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될 예정이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제공| MBC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