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선발 출전' 프라이부르크, '홀란드 멀티골' 도르트문트에 1-5 대패

입력 2022. 1. 1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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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정우영이 선발 출전한 프라이부르크가 도르트문트에 대패를 당했다.

프라이부르크는 15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2021-22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에 1-5로 크게 패했다. 정우영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가운데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리그 4위 프라이부르크는 도르트문트전 대패로 8승6무5패(승점 30점)를 기록하게 됐다. 2위 도르트문트는 13승1무5패(승점 40점)를 기록해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 43점)을 승점 3점 차로 추격하게 됐다. 도르트문트의 홀란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도르트문트는 전반 14분 메우니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메우니어는 코너킥 상황에서 브란트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골로 마무리 했다. 이후 도르트문트는 전반 29분 메우니어와 브란트가 또 한번 득점을 합작했다. 메우니어는 코너킥 상황에서 브란트의 크로스를 또 한번 헤딩골로 연결했다. 도르트문트는 전반전 추가시간 홀란드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홀란드는 벨링엄의 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이어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6분 데미로비치가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후 도르트문트는 후반 30분 홀란드의 멀티골과 함께 점수차를 다시 벌렸다. 홀란드는 다후드의 침투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41분 다후드의 득점으로 대승을 자축했다. 다후드는 슐츠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도르트문트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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