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미리보기]연초부터 1200원대 급등한 환율..한은의 분석은?

이윤화 2022. 1. 15. 0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주 한국은행은 최근 원·달러 환율은 상승(원화 약세) 요인에 대한 분석을 내놓는다.

연초부터 장중 1204원 이상 오르며 급등한 환율에 대해 분석하고 그 원인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은은 오는 '최근 원화 약세 원인 분석'이라는 BOK이슈노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환율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미 연준의 긴축 전환, 경제회복 지속 기대 등에 따른 글로벌 달러화 강세를 꼽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일, BOK이슈노트 '최근 원화 약세 원인 분석'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다음주 한국은행은 최근 원·달러 환율은 상승(원화 약세) 요인에 대한 분석을 내놓는다. 연초부터 장중 1204원 이상 오르며 급등한 환율에 대해 분석하고 그 원인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AFP

한은은 오는 ‘최근 원화 약세 원인 분석’이라는 BOK이슈노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연말 이후 올해 들어 환율이 급등한데 따른 분석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은 작년 12월 30일 1188.80원에 마감한 뒤 새해 첫 거래일인 1월 3일 장중 1193.10원까지 오르면서 1190원대로 올라서더니 이후에도 꾸준히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연말 이후 지난 7일까지 연속 6거래일 가량 올랐다. 장중 1204.20원까지 오르면서 원화 약세가 짙어졌다.

다만 이번주들어서는 환율 고점 인식과 외환당국 경계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양적긴축(QT) 긴장감 완화 등에 1180원대 중후반대를 등락하며 다소 환율 상승 흐름이 누그러진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환율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미 연준의 긴축 전환, 경제회복 지속 기대 등에 따른 글로벌 달러화 강세를 꼽고 있다. 다만 연초 이후 원화의 약세폭이 다른 통화들에 비해 크게 나타난 경향이 있어 한은은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분석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주간 보도계획

△17일(월)

12:00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2021년 4/4분기 동향 및 2022년 1/4분기 전망)

12:00 우리나라 고용구조 변화의 특성 분석: 산업 간 이동을 중심으로(BOK이슈노트 2022-1)

△18일(화)

12:00 최근 원화 약세 원인 분석(BOK이슈노트 2022-2)

△19일(수)

12:00 기후변화가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BOK이슈노트 2022-3)

12:00 2021년중 위조지폐 발견 현황

△20일(목)

06:00 2021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

12:00 2021년 12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

12:00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 확산과 경기완충 효과(BOK이슈노트 2022-4)

△23일(일)

해외경제포커스 논고: 국제경제리뷰

이윤화 (akfdl34@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