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피를 마신" 메간 폭스♥머신 건 켈리, 약혼반지 가격 4억 7000만원[해외이슈]

2022. 1. 15.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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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메간 폭스(35)와 머신 건 켈리(31)가 약혼한 가운데 이들의 반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메간 폭스는 12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머신 건 켈레에게 약혼 반지를 받고 키스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우리는 마법을 부렸다. 우리는 그토록 짧고 정신없는 시간 안에 우리가 함께 직면하게 될 고통을 잊고 있었다. 우리 관계가 필요로 할 일과 희생을 알지 못하고 사랑에 취해버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쩌다 1년 반이 지난 후, 함께 지옥을 걸어왔고,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웃은 그는 나에게 청혼했다” 면서 “이번 사건이 있기 전의 모든 생애에서, 그리고 앞으로 이어질 모든 생애에서처럼, 나는 승낙했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서로의 피를 마셨다”라고 밝혔다.

켈리는 인스타그램에 "전통이 하나의 반지라는 것을 알지만, 나는 스테판 웹스터와 함께 두 개의 에메랄드(그녀의 탄생석)와 다이아몬드(나의 탄생석)를 두 개의 자석 가시 띠에 세팅하여 사랑을 형상화했다“고 말했다.

이 반지는 켈리가 영국 주얼리 디자이너 스티븐 웹스터와 함께 디자인했다.

웹스터는 패션잡지 ‘보그’와 인터뷰에서 “켈리는 완전히 독창적이고 폭스와 자신 모두에게 의미 있는 무언가를 원했다. 그는 거의 서정적인 형태로 나에게 많은 자료를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이것을 두 개의 고리가 하나가 되는 데 사용했다. 금에 박힌 자석을 이용해 두 고리를 하나로 묶었다. 아마도 내가 작업했던 이야기 중 가장 로맨틱한 이야기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브릴리언트 어스’의 캐슬린 머니는 “이 반지는 4~5캐럿 정도이며, 가치는 30만 달러에서 40만 달러 사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2020년 3월 영화 ‘미드나잇 인 더 스위치그래스’ 촬영 중 만났다.

폭스는 13살 연상의 배우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오랜 연애 끝 2010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세 아들을 낳았지만 2020년 5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2009년 남성 패션잡지 ‘에스콰이어’와 인터뷰에서 “의심할 여지없이 명백한 양성애자”라고 털어놨다.

폭스는 “많은 사람들이 양성애자로 태어나고도 사회적인 압력 때문에 그 사실을 숨기는 경우가 많다”면서 “누군가 나의 성정체성에 대해 물어본다면 명백한 양성애자라고 밝히고 싶다”고 말했다.

머신 건 켈리는 이번이 첫 번째 약혼이다.

[사진 = AFP/BB NEWS, 메간 폭스, 머신 건 켈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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