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오후부터 눈 또는 비..미세먼지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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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15일 경기남부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경기북부를 시작으로 다음 날인 16일까지 수도권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전까지는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실효습도가 40% 내외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과 실내 전열기 사용 등 각종 화재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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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기 매우 건조, 각종 화재 조심해야
[수원=뉴시스]변근아 기자 = 주말인 15일 경기남부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경기북부를 시작으로 다음 날인 16일까지 수도권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강수 형태는 경기동부를 중심으로 눈으로 내리며 쌓이는 곳이 있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눈 또는 비가 그친 후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에서도 보행자 안전사고에 유의해 통행해야 한다.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전까지는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실효습도가 40% 내외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과 실내 전열기 사용 등 각종 화재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영하 6도 등 영하 9~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영하 1도 등 영하 2~0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으나,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밤에 일시적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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