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北 미사일 활동 주목..과잉대응해서는 안돼"

정윤영 기자 2022. 1. 15. 03: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14일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가운데 중국은 미사일 활동에 대해 주목을하고는 있지만, 과잉대응은 금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오후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올해 들어 세 번째인데 이와 관련 당국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북한측) 발사 활동에 주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北, 14일 오후 3시쯤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 발사..올해 들어 3번째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북한이 14일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가운데 중국은 미사일 활동에 대해 주목을하고는 있지만, 과잉대응은 금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오후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올해 들어 세 번째인데 이와 관련 당국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북한측) 발사 활동에 주목하고 있다"고 답했다.

왕 대변인은 "발사체의 성격을 좀 더 따져봐야 하기 때문에 섣불리 규정하거나 과잉대응해서는 안 된다"면서 "우리는 관련 당사국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함께 유지하고 대화를 통해 각자의 관심사를 해결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투트랙(병진·핵과 경제 동시 개발)에 따라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북한은 오후 3시쯤 탄도미사일로 의심되는 물체 2발을 발사했다.

북한은 지난 5일에 자강도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뒤 지난 11일에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하는 등 국제적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