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점가] 박근혜 서간집 1위.. '굿바이, 이재명'은 2위

양지호 기자 2022. 1. 15.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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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 서점가에도 정치의 계절이 찾아왔다. 교보문고는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 서간집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가 2주 연속 교보문고와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했다. 2위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그의 친형 고(故) 이재선씨의 갈등이 담긴 책 ‘굿바이, 이재명’(지우출판)이었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16계단을 뛰어올랐다. 지난달 24일 나왔는데, 민주당이 법원에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해놓았다. 두 책 모두 60대 이상 남성 구매자가 가장 많았다. 4명 중 1명꼴이었다.

◇교보문고 1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종합)

순위 제목 저자
1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 박근혜
2 굿바이, 이재명 장영하
3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4 트렌드 코리아 2022 김난도
5 흔한남매 9 흔한남매(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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