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SK하이닉스 공장 건설 차질없게 지원할것"

박순찬 기자 2022. 1. 1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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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의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예정 부지가 각종 규제와 주민 반대 등으로 3년째 착공조차 못 하고 있다는 본지 보도(14일 자 A1면)와 관련해,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14일 “현재 사업자(SK하이닉스)가 산단 착공을 위해 주민과 보상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2025년 준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가 총 12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공장 4곳을 짓기로 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은 2019년 2월 계획이 발표됐다. 당초 지난해 1월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각종 규제 등으로 일정이 지연돼왔다. 산업부는 “경기도, 용인시,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정례 회의를 지속 개최해 산단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인허가 관련 애로 사항 해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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