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동티모르 초중등학교 보건·영양 개선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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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동티모르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과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양호 교사를 파견하고, 질병 예방 교육을 하는 등 현지 학교의 보건 관리 기능을 높이고, 학교 급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14일(현지시각) 코이카는 우리 정부의 무상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동티모르 재무부와 '학교 중심 기초보건 시스템 개선 및 학교급식 역량강화 사업'의 협의의사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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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결식에는 김정호 주동티모르대사, 차은주 코이카 동티모르 사무소장, 루이 아우구스토 고메스(Rui Augusto Gomes) 동티모르 재무부 장관, 알민도 마이아(Armindo Maia) 교육부 장관, 줄리아오 다 실바(Juliao Da silva) 외무부 차관, 뭉크투야 알탄게렐(Munkhtuya Altangerel) 동티모르 UNDP 소장, 동바우 유 박사(Dr. Dongbao Yu) WHO 부소장, 애쉬 로저스(Ash Rogers) WFP 동티모르 부소장 등이 참석했다.
차은주 코이카 동티모르 사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동티모르 학령기 아동들에게 영양강화미를 제공하여 영양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환경을 조성하여 질병 위험 요인들이 완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김정호 주동티모르 한국대사는 “학령기 아동들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서는 학교 차원에서의 보건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동티모르 아동들의 신체적, 지적 발달을 지원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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