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 서비스 공식 론칭

엄형준 2022. 1. 15.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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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배달앱 '땡겨요'를 공식 론칭했다.

신한은행은 14일 땡겨요 서비스를 공식 론칭하고, 이를 기념해 김선갑 광진구청장과 고객, 소상공인, 라이더 커뮤니티의 대표와 함께 광진구를 포함한 6개 배달 지역의 보육원과 노인복지시설에 배달 음식을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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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 라이더들의 기부 음식 배달.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배달앱 ‘땡겨요’를 공식 론칭했다.

신한은행은 14일 땡겨요 서비스를 공식 론칭하고, 이를 기념해 김선갑 광진구청장과 고객, 소상공인, 라이더 커뮤니티의 대표와 함께 광진구를 포함한 6개 배달 지역의 보육원과 노인복지시설에 배달 음식을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땡겨요’는 ‘너도살고 나도사는 우리동네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낮은 중개 수수료와 빠른 정산 서비스, 이용 금액의 10% 적립 및 할인 등을 내건 배달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땡겨요’가 공식 론칭과 함께 지역사랑 상품권 결제가 가능한 점과 상생으로 프로토콜 경제를 구현하는 유연한 배달 플랫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광진구의 ‘광진형 공공 배달앱’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광진형 공공 배달앱’을 ‘땡겨요’와 지역사회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로 만들기 위해 광진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5% 할인이 적용되는 ‘광진구 전용 상품권’ 발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진옥동 은행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는 상생이 답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삶에 가장 중요한 먹거리를 연결고리로 고객과 소상공인, 라이더 모두가 착한 소비로 행복해지는 길에 신한은행이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땡겨요는 낮은 중계 수수료와 할인으로 배달 기사와 배달 서비스 이용자 모두를 잡는다는 계획이지만, 아직 서비스 지역이 한정적이라는 한계가 있다. 먼저 진출한 기업들보다 상대적으로 부족한 영업 노하우를 어떻게 극복할지도 풀어야 할 숙제다.

엄형준 기자 t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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