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미술관, 개관 1주일만에 관람객 1만명 방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립미술관 개관 후 1주일간 관람객 1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울산시립미술관에 따르면 개관일인 6일부터 12일까지 누적 관람객 수는 1만299명이다.
울산시립미술관 서진석 관장은 "예상보다 높은 호응과 관람객 수로 전시장 운영관리 인력을 보강하고, 편의시설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신개념 미디어 아트 중심 미술관이라는 현재 흐름을 향후 '울산디지털아트 비엔날레'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 울산시립미술관에 따르면 개관일인 6일부터 12일까지 누적 관람객 수는 1만299명이다.
하루 평균은 1471명, 주말 평균은 3100명 이상이다.
울산 밖에서 온 관람객이 전체의 22%를 차지했고, 관람객 유형으로는 2인 이상 가족 단위가 85%였다.
이 같은 호응은 2011년 건립이 결정된 후 11년간 기다려온 염원의 미술관이라는 점, 미디어아트 상설장 마련 등 기존의 미술관의 개념을 깬 전시를 선보인 점 때문으로 미술관 측은 보고 있다.
미술관은 이 같은 관심에 부응하고자 관람객 민원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개선키로 했다.
지하 3층에는 발권 기계를 추가 설치하고, 키오스크를 병행 운영해 티켓 발매가더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또 협소한 주차 공간 문제를 관할 구청과 협조해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울산시립미술관 서진석 관장은 “예상보다 높은 호응과 관람객 수로 전시장 운영관리 인력을 보강하고, 편의시설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신개념 미디어 아트 중심 미술관이라는 현재 흐름을 향후 ‘울산디지털아트 비엔날레’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립미술관은 2019년 8월부터 677억원을 들여 중구 북정동에 연면적 1만2770㎡,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관람료는 1000원(울산시민 50% 할인)이며, 19세 미만과 65세 이상은 무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설날·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톱 옆 일어난 살갗, 뜯어내면 안 되는 이유 [건강+]
- 20살 한국 여성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올랐다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광주 실종 여중생 경기 이천서 발견됐다…빌라 제공 男 조사
- “가해자 누나는 현직 여배우”…‘부산 20대女 추락사’ 유족 엄벌 호소
- “엄마 나 살고 싶어”…‘말없는 112신고’ 360여회, 알고보니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