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만에 확진자 40배 폭증..일본, 하루 확진자 2만명 넘겼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다시 2만명을 넘어서는 등 크게 확산되고 있다.
NHK방송 등에 따르면 14일 일본 전국에서 파악된 신규 감염자 수는 오후 6시 기준 2만2045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감염자 수가 2만명을 넘은 건 지난해 9월 1일 이후 약 4개월여 만이다.
새해 첫날만 해도 일본의 신규 감염자 수는 500여 명에 불과했지만 사흘 만에 1000명대로 올라서더니 2주만에 40배로 불어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0% 가량 오미크론 감염자로 추정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다시 2만명을 넘어서는 등 크게 확산되고 있다.
NHK방송 등에 따르면 14일 일본 전국에서 파악된 신규 감염자 수는 오후 6시 기준 2만2045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감염자 수가 2만명을 넘은 건 지난해 9월 1일 이후 약 4개월여 만이다.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모양새다. 새해 첫날만 해도 일본의 신규 감염자 수는 500여 명에 불과했지만 사흘 만에 1000명대로 올라서더니 2주만에 40배로 불어났다. 전날 일본의 신규 확진자 수는 1만8511명에 달했다.
이날 광역 지역별로는 도쿄 4051명, 오사카 2826명, 오키나와 1596명 순으로 많은 감염자가 나왔다. 도쿄도 작년 8월 27일 이후 처음으로 하루 감염자가 4000명이 넘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0명으로 집계됐다. 일본에선 약 한 달 전 첫 오미크론 감염자가 확인된 후 전국으로 오미크론이 퍼지게 됐다.
한편, 일본 정부는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함께 늘고 있는 밀접 접촉자의 격리(대기) 기간을 14일에서 10일로 단축하기로 결정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등 9번·2등 46번 나온 '로또 명당' 갑자기 폐점…이유는?
- LG엔솔 공모주 청약 전략 '꿀팁'…가장 유리한 증권사는?
- "입대하면 6천만원 주겠다" 파격 제안…美 육군에 무슨 일이
- "여성은 목욕탕 가지 말라"…씻을 권리조차 빼앗은 탈레반
- "치매 할머니 머리채 잡고 폭행"…충격적인 CCTV 영상
- 제시, 민소매+핫팬츠 입고 과감 쩍벌 포즈 '깜짝' [TEN★]
- 틱톡 동영상으로 320억 번 자매…"대기업 CEO 안 부럽네"
- "800억대 부자인데 밥 안산다" 주장에…비 "허위사실" 강경 대응
- 김준수 “샤워하는 장면까지 찍을 줄은… 너무 부끄러워” (‘신랑수업’)
- '잘 자란 아역' 넘어 믿고 보는 정인선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