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기재부 '하안동 국유지' 개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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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기획재정부-한국자산관리공사는 14일 하안동 국유지(옛 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개발로 국유지 정책 목적을 달성하고 지역경제 활력에 기여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작년 12월 기획재정부는 하안동 국유지 개발과 관련해 박승원 시장에게 국유재산정책심의회에 참석해 의견 개진을 요청했고, 이를 계기로 하안동 국유지 개발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대표적인 협업형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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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기획재정부-한국자산관리공사는 14일 하안동 국유지(옛 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개발로 국유지 정책 목적을 달성하고 지역경제 활력에 기여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승원 광명시장,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 남궁연 한국자산관리공사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기재부는 하안동 국유지 개발사업 계획안 승인,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국유지 개발 수탁기관으로서 광명시와 긴밀히 협의해 사업계획 수립 및 추진, 광명시는 인-허가 등 개발 관련 협의에 적극 협조한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전문가 간담회는 사업계획 수립단계부터 상생 협력해 지역 발전을 실현하고 보다 창의적이고 생산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민간을 참여시키는 방안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안도걸 2차관은 “하안동 국유지 개발을 국가-지자체-민간 협업형 국유지 개발방식으로 추진해 지역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승원 시장은 “기획재정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하안동 국유지 개발을 추진해 참 기쁘다”며 “문화-콘텐츠산업 중심지로 개발해 일터-쉼터-문화터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하안동 국유지 내 노후 건축물 안전대책에 대해 기획재정부와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 하안동 국유지 개발은 기업-연구소-창업지원기관 등을 집적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공원 및 생활편의시설 등을 조성해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될 예정이다.
작년 12월 기획재정부는 하안동 국유지 개발과 관련해 박승원 시장에게 국유재산정책심의회에 참석해 의견 개진을 요청했고, 이를 계기로 하안동 국유지 개발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대표적인 협업형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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