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쿤스트 "음식 냄새 오래 맡으면 배불러" 전현무·기안84 분노 ('나혼산')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2022. 1. 14. 23: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14일)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김지우)에서는 연예계 대표 '소식좌' 코드 쿤스트를 위해 요리에 나선 동생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기안84는 "귀신들이 제사상 와서 냄새만 맡고 가지 않나"며 코드 쿤스트의 '냄새 먹방'에 혀를 내둘렀고, 전현무는 "먹자골목 지나가면 쓰러지겠는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코드 쿤스트가 동생에게 답례 요리를 준비하기 위해 선뜻 나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MBC 나 혼자 산다’ 코드 쿤스트가 전현무와 기안84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오늘(14일)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김지우)에서는 연예계 대표 ‘소식좌’ 코드 쿤스트를 위해 요리에 나선 동생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코드 쿤스트의 동생이 준비한 메뉴는 갈릭 오일 파스타와 등심 스테이크. 동생은 훈훈한 비주얼과 능숙한 요리 솜씨를 뽐내 “동생 분 인기 많겠는데?”라는 무지개 회원들의 역대급 리액션을 이끌어냈다.

이때 코드 쿤스트는 “음식 냄새 너무 오래 맡으면 배부른데”라는 경악 멘트를 던졌고, 무지개 스튜디오에서 집단 반발이 벌어지며 폭소를 유발했다. 코드 쿤스트는 “냄새로 배가 부르는 건 아니고 질리는 거다”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전현무는 성난 눈초리를 숨기지 못해 웃음 폭탄을 안겼다.

기안84는 “귀신들이 제사상 와서 냄새만 맡고 가지 않나”며 코드 쿤스트의 ‘냄새 먹방’에 혀를 내둘렀고, 전현무는 “먹자골목 지나가면 쓰러지겠는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코드 쿤스트가 “요리하다가 완성됐는데 냄새에 질려서 안 먹은 적 있다”고 충격 고백하는 장면이 이어지며 무지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코드 쿤스트의 동생은 형의 식사를 챙겨주는 다정한 손길과 달리 촌철살인 멘트를 쉴 새 없이 날려 미소를 유발했다. “그렇게 면을 마는 건 어떻게 배워?” “집에서 이런 걸 한단 말이야?”라며 감탄하는 코드 쿤스트에게 “형, 사람이면 다 할 수 있어”라며 시크한 말투로 일갈해 폭소를 자아냈다.

코드 쿤스트의 하루 중 처음으로 식사 다운 식사의 등장에 무지개 회원들은 “많이 좀 먹여줘요” “잘 드시니까 마음이 든든하네” “음식 먹으니까 내가 다 뿌듯하다”며 엄마의 마음으로 코드 쿤스트의 식사를 응원해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때 코드 쿤스트가 동생에게 답례 요리를 준비하기 위해 선뜻 나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인 같은 포스를 뽐냈지만, 결과물은 ‘레몬 콜라’가 전부. 형의 하찮은 요리에도 동생은 같이 맞장구를 쳐주며 찐 형제 케미를 발산해 본 방송을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한편, 기안84는 절을 찾아 새해 소원을 빌었다. 기안84는 “그대들이 잘 돼야 나도 잘되니까”라며 무지개 회원을 위한 소원을 빌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기안84의 소원은 ‘여자 친구’가 생기는 것. 이어 전현무의 장가 소식, 박나래의 무탈한 한 해, 황재균의 우승, 이장우의 요요 없는 다이어트, 신입 무지개 회원 이은지의 승승장구 등 모든 무지개 회원들을 간절히 응원하는 마음을 보태 훈훈함을 전했다.

한바탕 소원 빌기가 끝나고 기안84가 찾은 곳은 절 뒤편에 자리 잡은 23m 미륵대불이었다. 기안84는 영험한 미륵대불 앞에서 제3차 소원 빌기를 시도했지만 “2002년 잘 좀 되게 해주세요”라며 20년 전 소원을 비는 말실수를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를 본 코드 쿤스트가 “역사를 바꾼 남자”라며 거들었고, 시간 여행자 기안 ‘스트레인지’에 등극, 쉴 틈 없는 웃음을 선물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