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악의 마음' 진선규, 김남길에 프로파일러 제안

박정수 입력 2022. 1. 14. 23:33 수정 2022. 1. 14.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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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이 첫 방송됐다.

14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하 '악의 마음')에서는 국영수(진선규 분)가 송하영(김남길 분)에 프로파일러를 제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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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이 첫 방송됐다.

14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하 '악의 마음')에서는 국영수(진선규 분)가 송하영(김남길 분)에 프로파일러를 제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1998년 경찰들을 '빨간모자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동네를 순찰했다. 차 안에서 잠복근무 하던 송하영(김남길 분)은 "지금까지 피해자만 12명이다"며 주위를 살폈다. 이어 현장 철수 명령에 송하영은 "범죄는 예고없이 찾아온다"며 "먼저 들어가라. 나는 좀만 더 이따가 들어가겠다"며 동료 경찰을 먼저 보냈다.

이후 동네를 돌던 그는 '빨간모자'를 쓴 범인을 마주했고, 그를 추격했다. 격렬한 몸싸움 끝에 범인을 제압했지만 그는 진범이 아닌 모방범이었고, 송하영은 "무슨 마음으로 저럴까?"라며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영수(진선규 분)는 허길표(김원해 분)에 "진짜 중요한 거다. 형님 진짜 제 말에 무릎칠 날 온다"고 프로파일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허길표는 "감식반이 이미 있는데 과학수사팀이라는 걸 왜 무슨 근거로 만들어달라고 하냐"며 "윗분들은 나쁜 방식보다 치를 떠는 게 낯선 방식이다"고 말했다.

국영수는 "프로파일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냐. 빌딩이 높을수록 그림자가 길어진다고 했다"며 "머지 않아 우리도 미국처럼 인정사정 없는 놈들이 나타난다. 우리도 그런 것들을 대비해야 한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그 말을 듣던 허길표는 "대형사건 터지라고 비는 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하영은 주택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했고, 탐문 수사를 했다. 그러던 중 현관문에 쓰여있는 '233'이라는 숫자를 발견했고 의문을 갖게 된다. 이어 경찰서에 간 그는 최근 빈집털이를 당한 집들의 주소를 알아냈고, 그곳에서도 '233', '22', '23' 등 다양한 숫자들을 보게 된다. 숫자의 의미는 집들만의 가구원 수를 표기한 것으로 1은 성인 남자, 2는 성인 여자, 3은 어린 아이였다.

송하영과 국영수가 피해자의 집을 찾았다. 그는 컵에만 지문이 남은 것에 대한 의문을 가지며 1차 감식에서 놓친 게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건에 대해 계속해서 의문을 가지던 송하영에 국영수는 "프로파일러라고 들어봤냐. 필요한 자질이 너한테는 다 있다"며 "지금처럼 포기하지 않는 것. 열린 마음, 직관, 상식, 논리적 분석력 등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감수성이다. 사람에 마음을 분석하는 일이니까"라며 프로파일러를 제안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을을 읽는 자들'는 악의 정점에 선 이들의 마음 속을 치열하게 들여봐야만 했던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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