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페이커' 첫 2,400킬..T1, 프레딧 꺾고 2연승

김용우 2022. 1. 14. 23:2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1이 장기전 끝에 프레딧 브리온을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T1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내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스프링 1라운드 프레딧과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T1은 개막 2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페이커'는 두 개의 기록을 세웠다. 가장 먼저 1세트서 통산 3,550 어시스트를 돌파하며 젠지 '스코어' 고동빈 감독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2세트서는 최초 2,400킬을 돌파했다.(2위는 젠지 '룰러' 박재혁의 1,906킬)

2세트서 프레딧에게 바론을 두 번이나 빼앗겼지만 경기 46분 접전 끝에 승리한 T1은 3세트 바텀 갱킹을 시도한 '오너' 문현준의 자르반 4세가 첫 킬을 기록했다. 경기 14분 바텀 전투서 '케리아' 류민석의 룰루가 '헤나' 박증환의 바루스를 처치한 T1은 오브젝트 싸움서도 킬을 추가했다.

경기 21분 미드 강가 싸움서 '페이커'의 벡스가 2킬을 기록한 T1은 드래곤 2스택을 쌓는 데 성공했다. 골드 격차를 벌리기 시작한 T1은 경기 34분 미드 싸움서 대승을 거두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T1은 바다 드래곤 영혼과 장로 드래곤을 가져온 뒤 프레딧의 본진에 들어가 넥서스를 터트리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