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청, AZ·얀센 백신 '횡단 척수염' 부작용 추가 권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의약품청(EMA) 안전패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부작용으로 '횡단 척수염'(Transverse Myelitis)을 추가할 것을 권고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MA 안전패널은 존슨앤드존슨(J&J) 자회사 얀센 백신에도 이와 유사한 경고가 포함돼야 한다고 했다.
EMA는 자료를 검토한 결과 두 백신과 횡단 척수염의 인과 관계가 최소한 합리적 가능성이라고 결론 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유럽의약품청(EMA) 안전패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부작용으로 '횡단 척수염'(Transverse Myelitis)을 추가할 것을 권고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혈소판 감소 혈전증'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으로 인한 규제 기관의 조사를 포함해 여러 차질에 직면해 여러 국가에서 사용이 제한되거나 중단됐다.
횡단 척수염이란 일반적인 척수 염증을 말한다.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주로 면역매개반응에 의해 발생한다.
EMA 안전패널은 존슨앤드존슨(J&J) 자회사 얀센 백신에도 이와 유사한 경고가 포함돼야 한다고 했다.
EMA는 자료를 검토한 결과 두 백신과 횡단 척수염의 인과 관계가 최소한 합리적 가능성이라고 결론 내렸다. 다만 두 백신의 위험 대비 효용성에 대한 개요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EMA는 심각한 비슷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 두 백신은 개발 초기 임상시험 중단의 핵심에는 이같은 심각한 신경학상 질병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강서 놀다 유흥업소 끌려가 강간당한 여중생…"5년 뒤 출소, 무서워요"
- 조진웅, 尹 탄핵 촉구 집회 VCR 등장 "국민으로서 엄중한 사태 예의 주시"
- "완전 미쳤어" "대표님 언제?"…조국혁신당 '그날 밤' 단톡방 폭발
- 14세 여중생 성폭행·촬영한 교장…"걔가 날 받아들였다"
- '90세 조부와 여행' 유튜버 "학폭 댓글에 유퀴즈 방송 연기" 억울함 호소
- 유튜버 엄은향, 임영웅 '뭐요' 패러디했다가…"고소 협박 당해"
- 62세 서정희, 6세 연하 남친과 애틋 "절망 끝에 만난 기쁨" [N샷]
- 곧 스물 예승이…'류승룡 딸' 갈소원, 몰라보게 달라진 분위기
- "가족 모두 한복 입고 축하해주는 꿈"…다음날 2억 복권 당첨
- 장예원 "전현무와 1시간 반씩 전화통화…말투 다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