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과학수사팀 요구 "인정사정없는 놈들 나타난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스포츠경향]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진선규가 과학수사팀을 만들어 달라 했다.
14일 오후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는 김원해에게 과학수사팀을 만들어 달라 요청하는 진선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국영수(진선규)는 허길표(김원해)에게 과학수사팀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허길표는 “감식반이 이미 있는데 과학수사팀은 무슨 근거로 만들어 달라고 하냐고. 마음이 활짝 열린 나도 그게 왜 필요한지 이해를 못 하겠는데 윗분들이 퍽 이해하겠다”라고 따졌다.
그 말에 국영수는 왜 아직 모르냐고 답답해하며 “그러니까 그게 범인 한 놈 더 잡자고 하는 일이라니까. 하여간 고인물들은 말이 안 통해”라고 분노했다. 꿈 깨라는 허길표를 따라다니면서 국영수는 의견을 피력했다.
국영수는 “프로파일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요?”라고 소리쳤다. 그 말에 백준식(이대연) 형사과장은 “알지, 파일럿. 과학 수사하려면 비행기도 타야 하는 거야?”라고 웃어 보였다.
국영수는 “빌딩이 높아질수록 그림자가 길어진다고 했습니다. 잘 들으세요. 머지않아 우리도 미국처럼 인정사정없는 놈들 나타납니다. 얘들은 동기가 없어요. 그러면 우리도 미리미리 그런 놈들을 대비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라고 말했다.
허길표는 “듣자 듣자 하니까. 뭐 대형 사건 터지라고 비냐? 정한수라고 떠 놓고 사건 터져라, 더 터져라 치성이라도 드리지 그래!”라고 소리 질렀다. 국영수는 “내 말 아시잖아요. 다 아시면서 그러시네”라고 답했다.
한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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