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타운' 이종혁 "배우자에게 대운 들어오면 쪼들려, 내 대운이어야"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이종혁이 배우자 대신 자신의 대운이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1월 14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에서는 장윤정, 이종혁, 허재, 신지수, 윤혜진이 본인 대운 vs 배우자 대운 중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종혁은 "배우자에게 대운이 들어오면 제가 좀 쪼들리지 않나. 내 대운이어야 '나 이종혁이야 대운 봤지?' 할 수 있다"며 허세를 위해 자신의 대운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허재는 "저도 제 대운이라고 하고 싶은데 웅이 엄마(아내)한테 혼날 것 같아서 배우자가 받으면 좋겠다고 하겠다. 남편으로서 잘해준 게 없기 때문"이라고 했고 이종혁은 "그러면 내가 뭐가 되냐. 나도 혼날 것 같은데"라고 덧붙였다.

윤혜진은 "내가 대운인 게 마음이 편하다"고 했고 신지수는 "이미 배우자는 운이 되게 좋은 것 같다"며 자신과 결혼했기 때문에 배우자의 운이 좋은 것이고 해 윤혜진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반면 본인 대운 VS 자식 대운을 묻는 질문에는 전원 "자식 대운"이라고 답했다. (사진=JTBC '해방타운'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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