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北미사일 발사에 베이징 대사관 경로로 '엄중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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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또 발사한 것과 관련해, 예상치 못한 사태에 대비해 만전의 태세를 갖추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오늘 오후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동해 쪽으로 쏜 것으로 알려진 뒤, 정확한 정보를 파악해 신속하게 공개하고 선박과 항공기 등의 안전 확인을 철저히 할 것을 아울러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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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또 발사한 것과 관련해, 예상치 못한 사태에 대비해 만전의 태세를 갖추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오늘 오후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동해 쪽으로 쏜 것으로 알려진 뒤, 정확한 정보를 파악해 신속하게 공개하고 선박과 항공기 등의 안전 확인을 철저히 할 것을 아울러 주문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으로 규정하고 중국 베이징 대사관 루트를 통해 북한 측에 엄중히 항의한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거듭되는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일련의 북한 행동은 일본과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자 국제사회 전체의 심각한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은 별도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이 이날 발사한 것은 최소 1발 이상의 탄도미사일이라며, 통상의 궤도라면 400킬로미터 정도를 날아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 바깥 해역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교도통신과 NHK 등 일본 주요 매체들은 한국 합참 발표 등을 인용해 북한이 지난 5일과 11일에 이어 새해 들어 3번째 탄도 미사일이나 그 가능성이 있는 것을 발사했다고 속보로 보도했습니다.
차주혁 기자 (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333030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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