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괴산장터' 매출액 22% 증가.."역대 최대"
[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시간입니다.
괴산군의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매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옥천군은 결식 아동의 급식 단가를 2년 연속 인상했습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정진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괴산군이 운영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쇼핑몰 '괴산장터'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괴산장터 매출액은 전년보다 20% 이상 증가한 11억 5천여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07년 개점이래 최대 매출액으로, 괴산에서 생산된 절임 배추와 말린 고추, 대학 찰옥수수 등이 전체 판매액의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신형수/괴산군 유통팀장 : "괴산장터는 입점 수수료 0%의 농특산물 직거래 쇼핑몰로, 입점 농가들에게 온라인 판로를 제공해 농가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입점 농가에 대한 지속적 교육 및 관리로 품질 향상에 힘쓰겠습니다."]
옥천군이 저소득 취약 계층 아동의 급식 단가를 한 끼 7천 원으로 인상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결식 우려가 있는 차상위 계층이나 한부모 가족 등의 법정 보호 아동 500여 명입니다.
옥천군은 아동들의 지원금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폐로 지급하던 기존 방식에서 카드 지급 형태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보은군이 취약 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석면 재질의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 개량을 지원합니다.
지원 금액은 모두 12억 원으로, 주택 등 260여 곳의 슬레이트를 철거하고, 지붕 45곳을 개량할 계획입니다.
지원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습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
정진규 기자 (jin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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