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마음' 김남길, 성폭행 용의자 잠복 수사 "피해 여성 12명" [TV캡처]

최혜진 기자 2022. 1. 1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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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 김남길이 성폭행 용의자를 잡기 위해 잠복 수사를 했다.

14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연출 박보람, 이하 '악의 마음')에서는 잠복 수사를 하는 송하영(김남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하영은 성범죄 용의자 '빨간 모자'를 잡기 위해 잠복 수사를 펼쳤다.

그는 잠복 수사를 힘들어하는 동료에게 "피해 여성은 12명이다. 피해자 생각하면 이건 고생도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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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 사진=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악의 마음' 김남길이 성폭행 용의자를 잡기 위해 잠복 수사를 했다.

14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연출 박보람, 이하 '악의 마음')에서는 잠복 수사를 하는 송하영(김남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하영은 성범죄 용의자 '빨간 모자'를 잡기 위해 잠복 수사를 펼쳤다. 그는 잠복 수사를 힘들어하는 동료에게 "피해 여성은 12명이다. 피해자 생각하면 이건 고생도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나 범인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잠복 수사는 종료됐다. 동료들이 모두 떠났지만 송하영은 혼자 남아 잠복을 이어갔다.

이후 동네를 순찰하던 송하영은 수상한 남성을 발견, 그를 뒤쫓아 몸싸움을 벌였다. 위험천만한 난투 끝에 송하영은 범인 체포에 성공했다. 그러나 해당 남성은 빨간 모자가 아닌 범행을 모방하려는 사람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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