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근, 전영미와 이런 사이였어? "누나는 편의점" ('당나귀 귀')

2022. 1. 1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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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패션계의 어미 사자 황재근도 꼼짝 못하는 카리스마 조련사가 나타났다.

16일 오후 5시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디자이너계의 '핵인싸' 황재근과 김정난, 전영미, 오정연의 절친 케미 폭발 신년 모임 현장이 공개된다.

황재근은 연기 경력 30년 베테랑 배우 김정난, 만능 엔터테이너 개그우먼 전영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을 중식당으로 초대해 신년 모임을 가졌다.

모두 솔로라는 공통점을 지닌 네 사람은 기쁨은 함께 나누고 힘들 때는 서로를 의지하는 가족만큼 가까운 사이라고.

이날 모임에서 황재근은 늦은 밤중에 전영미에게 전화를 걸어 상담을 했던 일을 회상하며 새삼 고마움을 전했고 전영미는 "누나는 편의점이다. 24시간 열려있다!"고 말해 끈끈한 이들의 우정을 짐작케 했다.

하지만 김정난, 전영미, 오정연은 옷차림에 예민한 황재근을 만날 때면 꽃단장을 해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린다고. 이날도 역시 황재근은 만나자마자 양말 색깔까지 폭풍 지적하는 등 못 말리는 디자이너 본능을 발휘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황재근은 유독 맏언니 김정난에게 만큼은 패션 지적을 1도 하지 못하는 약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과거 김정난에게 엄청나게 혼났던 에피소드를 꺼냈다가 본전도 못 찾고 또 다시 주눅이 들고 말았다는데.

그 모습을 본 오정연은 "언니가 거의 사람을 만드시네요"라고 말해 패션계의 '어미 사자'를 길들인 '카리스마 조련사' 김정난의 반전 매력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 KBS 제공]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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