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 3809명 확진.. 15일 4000명대 예상

송복규 기자 2022. 1. 1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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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3000명대 후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총 3809명으로 집계됐다.

집계 마감인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5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0명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 2517명(66.1%), 비수도권 1292명(33.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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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882명·경기 1387명 등 수도권 2517명
이달 11일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3000명대 후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총 380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3993명보다 184명 적지만, 1주일 전인 지난 7일 동시간대 2984명보다는 825명이 많다. 집계 마감인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5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0명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정부는 유전자증폭(PCR) 검사 대신 신속항원 검사를 활용한다는 내용의 ‘오미크론 확산 대응 전략’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 2517명(66.1%), 비수도권 1292명(33.9%)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서울 882명, 경기 1387명, 인천 248명, 광주 210명, 부산 142명 등으로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8일부터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3508명→3371명→3005명→3094명→4384명→4166명→4542명으로 하루 평균 약 37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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