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안보실장에 "북한 동향 면밀 주시"

박성욱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서훈 국가안보실장에게 내일 중동 3개국 순방에 동행하지 말고, 국내에 남아 북한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로 오늘 오후 열린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 결과를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한편, NSC 상임위는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시험 발사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북한 관련 후속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한 대응 조치를 강구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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