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중·고 이사 승인 취소 임시이사 파견

이종휴 입력 2022. 1. 14. 21:49 수정 2022. 1. 1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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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등교 중단 사태와 여러 파행이  빚어졌던 전주 예술중고에 대해  전라북도교육청이 이사 전원의 승인을  취소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임시이사를 파견해 학교 정상화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이종휴 기자입니다. 전주 예술중고의 등굣길이 막혀 휴업에 들어간 것은 지난해 10월 18일.  학교 측이 남의 땅을 무단 점유하다가  강제집행을 당한 건데,  휴업과 원격수업 등으로 학생들의 피해는  두 달 넘게 이어졌습니다. 결국 전라북도교육청이 특단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학교 법인의 이사장을 포함해 이사 8명 전원에 대한 승인을 취소하고, 학교 측에 공식  통보했습니다. 기본시설마저 갖추지 않아 학생들의  수업권을 침해했고, 토지주에게 패소한  이후에도 1년 이상 사태를 방치했다는 게  이유입니다. 정영수 전북교육청 대변인 어떤 경우에도 학교는 학생들을 위해서 존재해야 되는 것인데,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된 것이 저희들이 판단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입니다. 도교육청은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에 임시이사 8명을  파견할 예정입니다. 사립학교의 이사회를 도교육청에서 새로  구성하고 학교 정상화를 추진하겠다는  것입니다. 김희숙 전주예술중 학부모회장 새로운 임시이사가 파견이 돼서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이사회로 조직이 돼서 학교 정상화에 이바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지난 2천16년 설립자의 거액 횡령이  발생한 완주게임과학고에 그리고  2천19년에는 이사장의 수십억 비리가 확인된  전주 완산학원에 임시이사가 파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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