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천856명 신규 확진..인천 266명
[앵커]
경기도와 인천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각각 1,856명과 26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반적인 진정세가 유지되는 흐름이지만, 경기도 평택시의 경우 17일째 세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는 오늘 0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5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보다 321명 늘어난 숫잡니다.
경기도내 확진자는 최근 사흘 연속 천명 중후반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1개 시군 가운데 평택시의 신규 확진자가 759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미군 부대 안팎을 중심으로 오미크론 변이 등이 크게 퍼지면서 경기도 전체 신규 확진자의 40% 정도가 평택시에서 나오고 있는 겁니다.
경기도내 하루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1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도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32.6%로 8일 연속 30%대를 유지했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36.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68명이 증가해 6천 78명이 됐습니다.
오늘 0시를 기준으로 한 인천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26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감염자 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지면서 인천의 누적 사망자는 317명으로 늘었습니다.
인천시의 전담 병상 가동률은 13%고 중증 병상 가동률 30.1%입니다.
현재 인천지역의 자가격리자는 9,111명, 재택치료자는 893명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차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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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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