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슬 34점' KB스타즈, 11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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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스타즈가 11연승을 달리며 정규리그 우승 확정에 3승만 남겨뒀다.
KB스타즈는 1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원큐전에서 80-74로 승리했다.
11연승을 이어간 KB스타즈는 20승(1패)째를 달성하며, 2위 인천 신한은행과 승차를 6경기로 벌렸다.
KB스타즈는 남은 9경기에서 3승만 추가하면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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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우승까지 3승 남아
청주 KB스타즈가 11연승을 달리며 정규리그 우승 확정에 3승만 남겨뒀다.
KB스타즈는 1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원큐전에서 80-74로 승리했다.
11연승을 이어간 KB스타즈는 20승(1패)째를 달성하며, 2위 인천 신한은행과 승차를 6경기로 벌렸다. KB스타즈는 남은 9경기에서 3승만 추가하면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다. 또 구단 역대 최다 연승(2018~19시즌 13연승 달성)까지 2승만 남았다.
반면 하나원큐는 5연패를 당하며 최하위(3승 19패)에 머물렀고, 5위 부산 BNK썸(7승 15패)과 4경기 차로 벌어졌다.
KB스타즈는 9일 아산 우리은행전에서 발목을 다친 박지수가 결장했지만, 전반에 이미 11득점 차이로 앞서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강이슬이 지난해까지 뛴 친정팀을 상대로 3점슛 5개를 포함한 34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고, 심성영이 14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하나원큐는 신지현이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인 31득점(3점슛 5개 포함)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완수 KB스타즈 감독은 “박지수가 없는 첫 경기에서 모든 선수가 공백을 잘 채워줬다. 선수들이 우리의 팀이라는 믿음이 생겼을 것이다. 어떤 승리보다 값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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