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귤암리 만지산 산불 2시간여 만에 진화(종합)

윤왕근 기자 입력 2022. 1. 1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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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6시 53분쯤 강원 정선군 정선읍 귤암리 일대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소방당국은 산불진화차 4대, 지휘차 2대 등 장비 19대와 진화인력 12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이날 오후 8시 55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만지산 자락 하부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로 산림 약 1.0㏊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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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1.0㏊ 소실 추정..산불 가해자 검거 계획
14일 오후 6시53분쯤 강원 정선 귤암리 만지산 하단에서 발생한 산불.(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2022.1.14/뉴스1

(정선=뉴스1) 윤왕근 기자 = 14일 오후 6시 53분쯤 강원 정선군 정선읍 귤암리 일대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소방당국은 산불진화차 4대, 지휘차 2대 등 장비 19대와 진화인력 12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이날 오후 8시 55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만지산 자락 하부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로 산림 약 1.0㏊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잔불진화 후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면적을 파악하는 한편, 산불 가해자 검거에 나설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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