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본선 오른 장수정의 첫 상대는 99위의 코비니치

김홍주 2022. 1. 1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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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본선에 오른 장수정(대구시청)의 1회전 상대가 정해졌다.

장수정은 1회전에서 세계 99위의 단카 코비니치(몬테네그로)와 맞붙는다.

올해 28살의 코비니치는 장수정 보다 한 살 많다.

코비니치는 단식에서 통산 328승을 거두었는데 이는 장수정(317승)과 경력이 엇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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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본선에 오른 장수정(대구시청)의 1회전 상대가 정해졌다. 예선 통과자 16명의 자리 중에서는 비교적 수월한 대진표를 받았다. 

장수정은 1회전에서 세계 99위의 단카 코비니치(몬테네그로)와 맞붙는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28살의 코비니치는 장수정 보다 한 살 많다. 오른손잡이로서 2016년 2월, 세계 46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다.

코비니치는 단식에서 통산 328승을 거두었는데 이는 장수정(317승)과 경력이 엇비슷하다. 호주오픈에서의 최고 성적은 2016년과 17년 2회전 진출이다. 지난해 4월 미국에서 열린 WTA 500 찰스턴오픈 준우승 한 것이 근래 들어 가장 좋은 성적이다. 당시 레일라 페르난데스(US오픈 준우승자), 페트라 크비토바, 율리아 푸틴세바, 온스 자베르 등 쟁쟁한 선수들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었다.

올해는 멜버른의 서머셋 대회에 출전하였으나 예선 1회전 탈락했다.

코비니치의 지난해 통계를 살펴보면 29경기에서 에이스(69개) 보다 더블폴트 수(134개)가 거의 두 배 가량 더 많은 것이 눈에 띈다. 첫 서브 성공률도 52%에 그치며 서비스 게임을 따내는 확률이 52%에 그친 것을 보면 서브에 강점이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장수정의 리턴 게임을 더욱 적극적으로 해볼 대목이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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