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딸 같은 김나영 花사한 선물에 활짝
황효이 온라인기자 입력 2022. 1. 14. 21:35
[스포츠경향]
양희은이 김나영의 선물에 감동했다.
양희은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추운 아침. 나영의 느닷없는 꽃 선물. 곱다!!!”라는 글과 함께 꽃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나영이 양희은에게 선물한 분홍빛 장미 꽃다발이 보인다.
팬들은 “모녀처럼 보이는 두 분 꽃처럼 예뻐요”, “아무 날도 아닐 때 느닷없이 그냥 받는 꽃 선물이 참 좋아요.” 라며 함께 감동했다.
모녀 사이 같은 두 사람의 여전한 근황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사로잡았다.
앞서 김나영은 꽃 시장에 방문한 모습을 SNS에 공개한 바 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내가 키운다’에서 두 사람은 애틋한 애정으로 이목을 모았다.
한편, 양희은은 MBC 라디오 ‘여성시대’ DJ로 활동 중이다. 또한 직접 펴낸 책 ‘그러라 그래’가 베스트셀러 추천 도서로 알려져 있다.
김나영은 “글을 읽는 내내 따뜻하게 지어낸 밥을 먹고 있는 기분이었다. 평화롭게 선생님 이야기를 들으며 밥을 먹고 나면 또 정성껏 잘 살아갈 힘이 나곤 한다. 삶이 쉽지 않은 세상의 많은 ‘어린 희은이’들이 내가 그랬던 것처럼 ‘그러라 그래’를 읽으며 많이 위로받기를 바란다.” 라고 응원했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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